트렁크 리뷰 (넷플릭스 신작,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최근 넷플릭스에서 핫한 시리즈, 트렁크 리뷰를 시작해볼게요~!
 

트렁크

공개일 : 2024. 11. 29
장르 : 로맨스, 미스터리, 드라마, 멜로
출연 : 공유, 서현진, 정윤하, 조이건, 김도원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부작 :8부작

 
 

줄거리

1년짜리 기간제 결혼을 택한 한정원(공유)와 노인지(서현진) 그들에게 검은머리 파뿌리되도록 사랑하며 백년해로 한다는 건 한낱 미사여구일 뿐이다.
그래도 어쩌면, 기간을 연장해 좀 더 함께할 수 있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5nlvl7Cymp4

 

 

등장인물

노인지 (서현진)
기간제 결혼을 매칭해주는 회사 NM의 소속 직원. 네번의 결혼을 끝내고 다섯번째 배우자로 정원을 만나게 된다.

한정원 (공유)
과거의 트라우마와 아픔으로 인해 불안과 외로움에 잠식된 음악프로듀서. 여전히 그리워하는 전 부인 서연이 신청한 기간제 배우자 서비스를 통해 두 번째 아내를 만나게 된다.

이선 (엄지원)
결혼 매칭 업체 대표, 인지를 직접 스카우트한 인물로 결혼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소신을 가졌다.

이서연 (정윤하)
건축가이자 한정원의 전 부인, 이혼한 전 남편에게 기간제 배우자 서비스를 신청한 인물

윤지오 (조이건)
NM의 대리, 서연의 현제 기간제 배우자

오현철 (홍우진)
레이블 사장, 대학 시절부터 정원의 곁에서 함께 해온 친구이자 동료이며 아내 윤아와는 평범하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가장

강윤아 (주민경)
현철의 아내로 안정되고 평범한 가정을 꾸렸으나 내면에는 깊은 공허함과 억눌림을 지닌 인물

엄태성 (김동원)
떡공예가, 인지의 스토킹범

 

⚠️리뷰 및 결말 (스포 완전 주의!)

충격적인 전 부인의 행동 그리고 샹들리에의 cctv , 전 부인의 집착을 넘어선 알 수 없는 모습들
노인지를 스토킹하는 엄태성, 그리고 다시 돌아온 인지의 전 남친. 초반에는 살짝 루즈했다면 중간부터는 휘몰아치기 시작한다. 특히 전부인의 행동은 정말 이해가 가질 않았다. 정원에게 기간제 부인을 신청한것도 본인이면서…

그 사람이 망가져야 나를 다시 찾을거야.

정원이 그토록 망가져버린 것은 전 부인의 비뚤어진 사랑도 한몫하는 것 같다.

모든 진실을 안 정원은 전 부인이 달아놓은 샹들리에를 잘라버리고 (땅바닥에 떨어질때 진짜 사이다였다…진짜 마지막화까지 거슬렸던 샹들리에) 노인지가 정원과의 진실한 사랑을 깨닫고 결혼 회사를 퇴사한다.

노인지를 스토킹하던 엄태성은 NM대표의 지시로 윤지오에게 살해 당하고 서연은 그런 지오를 위해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리며 다시 한번 결혼 연장을 신청하고 인지와 정원은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다가 우연히 다시 만나면서 끝이 난다.  

후기

기간제 결혼, 굉장히 신선하고 이목을 끌 만한 소재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몰입감도 굉장히 좋아서 하루만에 8화까지 전부 봤는데 덕분에 하루를 통으로 날렸지만 그만큼 신선하고 요즘 본 넷플릭스 베스트 작품 중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넷플릭스 가뭄이라고 부를 정도로 볼게 없었는데 오랜만에 재밌게 봤다.

청불이라 그렇고 그런 장면이 꽤 있으나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전 부인 욕 엄청 하면서 봤다 ㅎㅎ 그만큼 몰입감이 좋다.
왜 저러는지 모르겠고, 자기가 신청해놓고 점점 정원이 인지와 가까워질수록 기분 나빠하는게 웃겼다. 왜 저래 진짜
그런 장면이 있다. 서연과 태성이 만나는 장면, 거기서 사실 너무 통쾌했다. (태성이 쌍욕해줘서 너무 사이다)
이 외에도 통쾌한 장면이 꽤 있다. 인지가 서연을 제압하는 장면도 그렇고(스토커때문에 주짓수 배움) 가끔 전 부인 당하는 장면 나오면 그렇게 시원하고 통쾌할 수가 없다! ㅎㅎ

전개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니여서 초반은 살짝 지루할 수 있겠지만 후반부터는 몰입감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에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연기까지 봤을 때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드라마였다. 결말이 호불호가 갈린단는 평을 많이 봤는데 개인적으로 결말도 나쁘지 않았다.

 

트렁크 원작은 ?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는 김려령의  소설 [트렁크]가 원작입니다!

 

출처 : 구글. 네이버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