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떼입니다. 가을, 다시 부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10월 4일 부터 13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역대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추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러닝타임 : 122분
장르 : 범죄, 로맨스, 미스터리, 일본영화
관람등급 : 12세
평점 : 8.19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안도 사쿠라, 쿠보타 마사타카, 세이노 나나
감독 : 이시카와 케이
지금부터 당신의 죽은 남편을 X라 부르겠습니다. 변호사 키도 는 어느날 의뢰인 리에로부터 그녀의 죽은 남편인 다이스케의 신원조사를 해달라는 기묘한 의뢰를 받는다. 사랑했던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떠난 후, 오랫동안 소원하게 지내던 다이스케의 형 쿄이치가 찾아와 영정을 보고는 이 사람은 다이스케가 아니다 라고 말한 것. 한 순간에 정체가 묘연해진 남자 X. 키도는 그의 거짓된 인생을 마주하게 되면서 점점 그에 대한 복잡한 감정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진실에 다가설수록 충격적인 과거들이 드러나는데...그는 도대체 왜 다른 사람으로 살아왔던 걸까.
러닝타임: 128분
장르: 드라마, 한국영화
관람등급: 15세
평점 : 7.71
출연 :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벡현진, 서이수
감독 : 이상문
지갑을 잃어버려서 그러는데, 2만원만 빌려주시겠어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텐트를 집, 밤하늘의 달을 조명 삼아 사는 기우 와 가족들. 다시 마주칠 일 없는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돈을 빌려 캠핑하듯 유랑하며 살아가던 이들이 어느날, 이미 한 번 만난 작 있는 영선과 다른 휴게소에서 다시 마주친다.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살아가던 고속도로 가족과 그들이 신경 쓰이는 영선. 이 두 번의 우연한 만남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이어지는데...
러닝타임 : 147분
장르 : 코미디, 스웨덴, 미국영화
관람등급 : 15세
평점 : 7.71
출연 : 우디 해럴슨, 해리스 딕킨슨, 찰비 딘 크릭, 돌리 드 레옹, 즐라트코 버릭
감독 : 루벤 외스틀룬드
호화 크루즈에 #협찬 으로 승선한 인플루언서 모델 커플. 각양각색의 부자들과 휴가를 즐기던 사이, 뜻밖의 사건으로 배가 전복되고 8명만이 간신히 무인도에 도착한다. 할 줄 아는 거라곤 구조 대기뿐인 사람들… 이때 존재감을 드러내는 건, “여기선 내가 캡틴입니다. 자, 내가 누구라고요?”
러닝타임 : 135분
장르 : 드라마 , 콜롬비아, 프랑스, 태국영화
관람등급 : 12세
평점 : 7.25
출연 : 틸다 스윈튼, 엘킨 디아즈, 다니엘 기메네즈 카쵸, 잔느 발리바, 아이다 모랄레스
감독 :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어느 고요한 새벽, 알 수 없는 ‘쿵’ 소리에 제시카는 잠에서 깬다 낯설기도 익숙하기도 한 이 소리는 그녀의 삶을 깊이 파고든다 소리의 근원을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난 제시카는 잔잔히 흐르는 계곡과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 소리로 가득한 숲속에서 모든 것을 기억하는 한 남자 에르난을 만난다.
러닝타임 : 114분
장르 : 드라마, 한국영화
관람등급 : 12세
평점 : 6.89
출연 :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감독 : 김지훈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동원’은 자가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마주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빌라 주민 ‘만수’와 ‘동원’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한 500m 정도는 떨어진 것 같아” “우리… 나갈 수 있을까요?”
러닝타임 : 107분
장르 :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 멜로, 미국영화
관람등급 : 15세
평점 : 7.90
출연 : 틸다 스윈튼, 프란시스 맥도맨드, 빌 머레이, 제프리 라이트
감독 : 웨스 앤더슨
20세기 초 프랑스에 위치한 오래된 가상의 도시 블라제 다양한 사건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는 미국 매거진 ‘프렌치 디스패치’ 어느 날, 갑작스러운 편집장의 죽음으로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마지막 발행본에 실을 4개의 특종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당신을 매료시킬 마지막 기사가 지금 공개된다!
러닝타임 : 111분
장르 : 로맨스
관람등급 : 15세
평점 : 8.05
출연 : 나카야마 미호, 김재욱
감독 : 정재은
일본 소설에 매료돼 무작정 일본으로 유학 온 작가 지망생 ‘찬해’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를 만나게 된다. ‘찬해’가 ‘료코’의 잃어버린 만년필을 찾아준 것을 계기로 반려견 톤보의 산책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 ‘료코’는 자신의 마지막 소설을 ‘찬해’와 함께 준비해가고, 소설이 완성되며 점점 커져가는 사랑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써 내려간 기억의 한 페이지… 우리의 소설은 이렇게 시작된다.
러닝타임 : 78분
장르 : 드라마, 한국영화
관람등급 : 12세
평점 : 7.00
출연 : 윤제문, 김태훈, 김지성, 윤예림, 서은지
감독 : 오세현
남자는 한때 절친했던 대학 후배 ‘철수’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빈소에 가기로 마음먹는다. ‘철수’와 막역했던 다른 두 사람과 함께 나선 길. 서울에서 전남 광양까지 세 친구는 이상하게 자꾸 잘못된 길로 빠진다. “얼마나 잘못 온 거야?”
러닝타임 : 113분
장르 : 드라마, 한국영화
관람등급 : 15세
평점 : 8.46
출연 :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감독 : 우민호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 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데… 흔들린 충성, 그 날의 총성
지금까지 역대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의 영화들은 모두 웨이브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